(원나래) 머리 맡 초록 : 42x29.7cm, 300dpi : 디지털 꼴라쥬 : 2021.jpeg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머리 맡 초록, 42x29.7cm, 300dpi, 디지털 꼴라쥬, 2021

저는 이 산을 일상의 한 풍경으로 고정해놓고 한숨을 돌릴 때, 잠시 쉬어갈 때, 위로와 휴식이 필요할 때 한번씩 쳐다봅니다. 기세등등하고 절도있는 자운봉의 모습, 날이 맑아 더욱 더 선명해진 초록 빛깔, 드넓은 서울 하늘 가운데 명랑한 에너지를 자랑하는 도봉산에게 응원과 힘과 위안을 얻는 건 저 뿐만이 아닐 겁니다. 도봉산을 표현할 수 있는 색, 형태, 느낌 등을 수집하고 이를 단순하고 추상적인 꼴라쥬로 표현했습니다. 사시사철 푸른 빛을 잃지 않는 모습과, 도봉산의 기운에서 느낄 수 있는 생명력과 에너지를 알록달록한 물감덩어리로 표현했습니다. 도봉구민 모두가 사랑하고 아끼고 소중히하는 그 마음에 저의 마음도 더하여 작업했습니다.